2020년 2월 마지막주 (2/28~3/1) 북미/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TOP5

 

2020년 2월 마지막주 (2/28 ~ 3/1) 북미/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TOP 5

 

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극장 수입이 큰 영화계에 큰 타격이 일고 있다는 

기사가 속속 쏟아지고 있다. 

 

2월 마지막주 북미 & 국내 박스오피스 현황을 알아보고 

작년도 동시기와 비교해 얼마만큼의 다운률을 기록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았다. 

 

바이러스 확산이 완화되고 

우리가 즐기던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:)

 

 

* 북미 박스오피스 출처 - Boxoffice Mojo 통계 (수익 기준) 

* 국내 박스오피스 출처 - Kofic 통계 (관객수 기준) 

 

       - 통계: 주말(금~일) 수치, 개봉 후 총 누적이 아닌 해당 주차의 수익/관객수 기준 

       - 이미지 출처: IMDB(해외 포스터), 네이버(국내 포스터) 

 

 

# 북미 박스오피스

 

• 요약 

  2020년 2월 마지막주 (2/28~3/1) 북미 박스오피스 총 누적 수익은 약 8,348만 달러로 

  2019년 2월 마지막주 (2/22~2/24) 총 누적 수익 약 1억 1,066만 달러와 비교해 2,500만 달러 이상 하락하였다. 

 

  2019년 당시 1위는 5,502만 달러를 모은 <드래곤 길들이기3>가 차지했으며 

  이는 2020년 2월 마지막주 (2/28~3/1) 1위 <인비저블맨>(2,820만 달러)과 2위 <수퍼 소닉>(1,632만 달러)의 

  흥행 수익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뒀던 것을 알 수 있다. 

 

  이렇듯 미국에서도 점차 확산되는 코로나 공포로 

  작년과 비교해 현저하게 떨어진 흥행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. 

 

 

1위 <인비저블맨> (The Invisible Man) [최초] 

 

 

• 감독 : 리 워넬 (<업그레이드>, <인시디어스3> 연출) 
• 수익 : 약 2,820만 달러 (약 335억) 
• 장르 : 공포, 스릴러 
• 출연 : 엘리자베스 모스, 올리버 잭슨 코헨 
• 배급사 : 유니버설 픽쳐스 

 

 

2위 <수퍼 소닉> (Sonic the Hedgehog) [전주 1위에서 하락]

 

 

• 감독 : 제프 파울러 
• 수익 : 약 1,632만 달러 (약 194억) 
• 장르 : 애니메이션, 액션 
• 출연 : 짐 캐리 
• 배급사 : 파라마운트 픽쳐스

 

 

3위 <더 콜 오브 더 와일드> (The Call of the Wild) [전주 2위에서 하락/ 국내 미개봉작] 

 

 

• 감독 : 크리스 샌더스 (<드래곤 길들이기>, <크루즈 패밀리>) 
• 수익 : 약 1,336만 달러 (약 159억) 
• 장르 : 드라마, 모험 
• 출연 : 해리슨 포드, 오마 사이 
• 배급사 : 20세기 폭스 

 

 

4위 <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> (My Hero Academia: Heroes Rising) [최초/ 국내 미개봉작] 

 

 

• 감독 : 나가사키 켄지 
• 수익 : 약 589만 달러 (약 70억) 
• 장르 : 애니메이션 
• 배급사 : 퍼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 

 

 

5위 <나쁜 녀석들: 포에버> (Bad Boys for Life) [전주 4위에서 하락] 

 

 

• 감독 : 아딜 엘 아르비, 빌랄 팔라 
• 수익 : 약 435만 달러 (약 51억) 
• 장르 : 액션 
• 출연 : 윌 스미스, 마틴 로렌스 
• 배급사 : 소니 픽쳐스 

 

 

# 국내 박스오피스

 

• 요약 

  2020년 2월 마지막주 (2/28~3/1) 국내 박스오피스 TOP5를 합한 관객수는 307,709명으로 

  2019년 2월 마지막주 (2/22~2/24) 국내 박스오피스 TOP5를 합한 관객수 1,949,751명보다 

  약 6배 이상 하락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. 

 

  2019년 당시 1위는 <사바하>로 약 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 

  2위는 <극한직업>이 약 47만 명, 3위는 <증인>이 약 45만 명을 동원했다. 

  이는 2020년 1위인 <인비저블맨>의 약 10만 명보다 4~8배를 상회하는 수치로 

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극장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. 

 

 

1위 <인비저블맨> [최초]

 

 

• 감독 : 리 워넬 (<업그레이드>, <인시디어스3> 연출) 
• 관객수 : 108,522명 
• 장르 : 공포, 스릴러 
• 출연 : 엘리자베스 모스, 올리버 잭슨 코헨 
• 배급사 : 유니버설 픽쳐스 

 

 

2위 <1917> [전주 2위 유지]

 

 

• 감독 : 샘 멘데스 (<007> 시리즈 연출) 
• 관객수 : 75,030명 
• 장르 : 전쟁, 드라마 
• 출연 : 조지 맥케이, 콜린 퍼스 
• 배급사 : 스마일이엔티 

 

 

3위 <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> [전주 1위에서 하락]

 

 

• 감독 : 김용훈
• 관객수 : 58,708명 
• 장르 : 범죄, 스릴러 
• 출연 : 전도연, 정우성 
• 배급사 : 메가박스

 

 

4위 <정직한 후보> [전주 3위에서 하락]

 

 

• 감독 : 장유정
• 관객수 : 36,419명 
• 장르 : 코미디
• 출연 : 라미란, 김무열 
• 배급사 : NEW 

 

 

5위 <작은 아씨들> [전주 4위에서 하락]

 

 

• 감독 : 그레타 거윅 (<레이디 버드> 연출, 주연) 
• 관객수 : 29,030명 
• 장르 : 드라마 
• 출연 : 시얼샤 로넌, 엠마 왓슨, 플로렌스 퓨, 엘리자 스캔런, 티모시 샬라메 
• 배급사 : 소니 픽쳐스

 

 

요즘 같은 상황에 무리해서 극장에 갈 필요는 당연히 없겠지만 

상태가 조금이라도 완화되어 

이번주보다는 활기를 찾을 수 있길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