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3월 첫째 주 (3/6~3/8) 북미/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TOP5

 

2020년 3월 첫째 주 (3/6~3/8) 북미/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TOP 5

 

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극장 수입이 큰 영화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. 

 

3월 첫째 주 북미 & 국내 박스오피스 현황을 알아보고 

작년도 동시기와 비교해 얼마만큼의 다운률을 기록하고 있는지, 

지난주보다 상승 또는 하락하였는지 흐름을 함께 살펴보았다. 

 

* 북미 박스오피스 출처 - Boxoffice Mojo 통계 (수익 기준) 

* 국내 박스오피스 출처 - Kofic 통계 (관객수 기준) 

 

       - 통계: 주말(금~일) 수치, 개봉 후 총 누적이 아닌 해당 주차의 수익/관객수 기준 

       - 이미지 출처: IMDB(해외 포스터), 네이버(국내 포스터) 

 

 

# 북미 박스오피스

 

• 요약 

  2020년 3월 첫째 주 (3/6~3/8) 북미 박스오피스 총 누적 수익은 약 1억 50만 달러로 

  2019년 3월 마지막주 (3/1~3/3) 총 누적 수익 약 1억 1,597만 달러와 비교해 약 1,500달러 이상 하락하였고, 

  당시 1위는 약 3,000만 달러를 모은 <드래곤 길들이기 3>가 차지했으며 

  이는 2020년 3월 첫째 주 1위를 기록한 <온워드>(3,911만 달러)의 흥행 수익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. 

 

  또한, 이러한 수치는 지난주 누적 수익 약 9,737만 달러보다는 약 300만 달러 이상 상승한 것으로  

  다행히도 조금은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. 

  하지만 미국에서 코로나가 더욱 확산되고 있어서 다음주까지 쭉 이어질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할 듯하다. 

 

 

 

1위 <온워드: 단 하루의 기적> (Onward) [최초] 

 

 

• 감독 : 댄 스캔론 (<몬스터 대학교> 연출) 
• 수익 : 약 3,911만 달러 (약 466억) 
• 장르 : 애니메이션, 판타지 
• 목소리 출연 : 톰 홀랜드, 크리스 프랫 
• 배급사 : 월트디즈니 스튜디오

 

  

2위 <인비저블맨> (The Invisible Man) [전주 1위에서 하락] 

 

 

• 감독 : 리 워넬 (<업그레이드>, <인시디어스3> 연출) 
• 수익 : 약 1,513만 달러 (약180억/전주 대비 50% 가량 하락) 
• 장르 : 공포, 스릴러 
• 출연 : 엘리자베스 모스, 올리버 잭슨 코헨 
• 배급사 : 유니버설 픽쳐스 

 

 

3위 <더 웨이 백> (The way back) [최초/ 국내 미개봉작] 

 

 

• 감독 : 게빈 오코너
• 수익 : 약 817만 달러 (약 97억) 
• 장르 : 드라마, 스포츠
• 출연 : 벤 애플렉, 자니나 가반카 
• 배급사 : 워너브라더스

 

 

4위 <수퍼 소닉> (Sonic the Hedgehog) [전주 2위에서 하락]

 

 

• 감독 : 제프 파울러 
• 수익 : 약 770만 달러 (약 91억/ 전주 대비 100억 이상 하락) 
• 장르 : 애니메이션, 액션 
• 출연 : 짐 캐리 
• 배급사 : 파라마운트 픽쳐스

 

 

5위 <더 콜 오브 더 와일드> (The Call of the Wild) [전주 3위에서 하락/ 국내 미개봉작] 

 

 

• 감독 : 크리스 샌더스 (<드래곤 길들이기>, <크루즈 패밀리>) 
• 수익 : 약 676만 달러 (약 80억/ 전주 대비 약 70억 이상 하락) 
• 장르 : 드라마, 모험 
• 출연 : 해리슨 포드, 오마 사이 
• 배급사 : 20세기 폭스 

 

 

 

# 국내 박스오피스

 

• 요약 

  2020년 3월 첫째 주 (3/6~3/8) 국내 박스오피스 TOP5를 합한 관객수는 212,580명으로 

  2019년 3월 첫째 주 (3/1~3/3) 국내 박스오피스 TOP5를 합한 관객수 1,766,354명보다 

  약 8배 이상 하락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. 

  또한, 이는 지난주 누적 관객 307,709명보다도 더 낮아진 수치로 

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. 

 

  2019년 당시 1위는 <돈>으로 약 1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 

  이는 2020년 1위인 <인비저블맨>의 약 8만 명보다 약 13배를 상회하는 수치로 

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극장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. 

 

 

 

1위 <인비저블맨> [전주 1위 유지]

 

 

• 감독 : 리 워넬 (<업그레이드>, <인시디어스3> 연출) 
• 관객수 : 85,238명 (전주주 대비 약 2만 명 하락) 
• 장르 : 공포, 스릴러 
• 출연 : 엘리자베스 모스, 올리버 잭슨 코헨 
• 배급사 : 유니버설 픽쳐스 

 

 

2위 <1917> [전주 2위 유지]

 

 

• 감독 : 샘 멘데스 (<007> 시리즈 연출) 
• 관객수 : 60,566명 (전주 대비 1만 명 이상 하락)  
• 장르 : 전쟁, 드라마 
• 출연 : 조지 맥케이, 콜린 퍼스 
• 배급사 : 스마일이엔티 

 

 

3위 <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> [전주 3위 유지]

 

 

• 감독 : 김용훈
• 관객수 : 30,389명 (전주 대비 약 2만 명 하락)  
• 장르 : 범죄, 스릴러 
• 출연 : 전도연, 정우성 
• 배급사 : 메가박스

 

 

4위 <작은 아씨들> [전주 5위에서 상승]

 

 

• 감독 : 그레타 거윅 (<레이디 버드> 연출, 주연) 
• 관객수 : 18,759명 (전주 대비 약 1만 명 하락) 
• 장르 : 드라마 
• 출연 : 시얼샤 로넌, 엠마 왓슨, 플로렌스 퓨, 엘리자 스캔런, 티모시 샬라메 
• 배급사 : 소니 픽쳐스

 

 

5위 <정직한 후보> [전주 4위에서 하락]

 

 

• 감독 : 장유정
• 관객수 : 17,629명 (전주 대비 약 2만 명 하락)  
• 장르 : 코미디
• 출연 : 라미란, 김무열 
• 배급사 : NEW

 

 

코로나로 극장에 가는 걸 정말 조심해야 하는 시기는 맞기 때문에 

얼른 이 시간을 잘 극복해서 

극장에도 활기가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:)